솔님과 유비님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종족보존 잘 해야 하는데 죄를 짓는 것 같습니다. (2005-08-23 13:03:26)
신산반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제가 올들어 처음 이용했던 방법을 올려봅니다...
조치후 한달이 지난 지금 그난초는 안정을 되찾은듯 보입니다... 참고 하세요... ^.^
병든 벌브는 제거하고 뒤쪽의 벌브도 제거를 기본으로 하니다...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서 좀 틀리기는 하지만요.
또 한가지는 확인해야 하는것은 분리된 벌브를 5~10분간 놔두고 관찰해보면 유백색의 맑은색이면 안심해도 되겠구요.
불구레한색... 연한갈색... 등으로 색이 변하면 이미 세균성 병원균이 침투를 했다고 보고 포기해야 할 겁니다.
이러한 경우 분리된 용기에 벌브틔우기를 여러방법으로 시도를 해봤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죽어 버리더군요.
1. 가정용 살균세제용 락스를 물과 50:1 비율로 희석한 후 딱~! 5분간 침지(손으로 만졌을때 미끈거립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외부에 남아있는 세균들이나... 곰팡이균은 제거가 됩니다.
2. 샤워기를 이용해 난초의 뿌리, 벌브밑, 기부, 잎등를 잘 씻어준 후 그늘에서 말립니다.
이때 미심쩍거나 락스의 잔재가 있을것이 부담스러우면 맑은물에 담궈두세요)
3. 벌브에 진액이 있는경우 대부분이 세균성 병원균에 감였되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마이신 계열의 약제와
곰팡이균의 2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병원장님의 처방(일품 + 오티바)대로 혼합한 약제에 침지
4. 그늘에서 말린후 벌브의 상처난 부위에 오티바를 면봉등을 이용하여 발라준 후 약제가 마를때까지 그늘에 둡니다.
식재후 세균이나 곰팡이균의 2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5. 소독된 분 또는 새분에 식재를 하고 그늘진 통풍이 좋은곳에서 안정을 취합니다.
이때 강제 통풍을 위해 선풍기등의 바람이 맞닿는곳은 피하셔야 합니다... 안정을 취할수 없으며 탈수가 올수있습니다.
6. 안정을 취하는 시기에는 비료, 활력제등도 금하셔야 되겠지요... (2005-08-24 1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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