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는 원인이 있고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대처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고 아무리 좋은 영약이나 보약을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병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제가 경험한 몇가지 올려 봅니다.
왕초보님 난과 같은 증상은 병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난이 심한 충격을 받아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해를 입거나 곰팡이와 세균에 의해서도 연부나 무름병과는 달리 bulb 윗 부분이 까맣게 되고 잎의 기부쪽이 노랗게 되거나 검게 변하면서 말라서 또옥 뿔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잎이 뿌라지면 간이 툭 떨어지는 것 같음)
비료 장애나 농약 장애로 인해서도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약해를 입었을 때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신아가 올라 오면서 떡잎이 벌어지기도 전에 떡잎이 말라 쏙장이 잘 올라오지도 못하고 정지 하거나 죽어 삐는 경우가 있습니다.
왕초보님의 난은 비료장애 인 듯 합니다.
난은 물은 많이 필요로 하지만 습하지 않게 해야 하고 거름은 거다지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야채는 질소질을 주게 되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것이 보이지만 난은 자라는 기간이 1~2년이 걸리므로 많은 비료를 준다고 해서 쑥~쑥 자라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난에 비료를 줄때 질소질 함량이 5%로 이하인 경우에 1000~2000배로 희석하여 물을 줄 때마다 사용을 해도 아무런 장애가 일어나지 않지만 10% 이상일 경우는 장애를 입을 수 있습니다.
신아 성장기인 5~7월 사이에는 질소함량 5%짜리를 1000 : 1로 . 3~5월과 9~11월에는 2000 : 1로 물을 줄 때마다 주셔도 무방 하리라 봅니다 11~2월에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떠한 액비인지는 모르겠으나 설령 질소함량이 5%이하인 경우라도 하늘로 똥구멍을 치켜들고 시나브로 매일 내려 갔을낀데 우찌 난초인들 죽을 맛이 아니겠습니까?
결실기 비료가 아닌이상 일반 유기질 액비는 질소 인산 가리의 함량이 적당히 배합되어 있으니 먹고난 음료수 PT병에(1.5L) 물을 가득 담아 주사기로 액비를 1cc를 넣고 사정없이 흔들고 난 후 물을 주시면 간단 하리라 봅니다.(성분 햠량 필히 확인)
각기 난실의 환경이 다른 관계로 분의 마르는 속도가 틀립니다 분 크기와 식재와도 많은 차이가 나므로 화장토가(분 맨위에 있는 난석) 하얗게 마르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小見이니 참고로 하셨으면 합니다(아픈 만큼 성숙 한다고 ^^ ^^ 왕초보님 힘내시라요)
PS : 함평 만호방으로 들어가 보시면 난이 십이익이란 난 재배시 주의해야 할 사항 12
가지에 대해 상세히 나와 있으니 필히 읽어 보시길..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정확한 난 이름은 모르겠는데요
>
>잎이 가늘고 꽃 색깔이 연두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옥화(?)인 듯 한데
>
>
>잎 끝을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어느순간 시들해지면서
>
>까맣게 변해요..그러다가 잎의 밑부분이 똑 부러집니다.
>
>이제 몇 가닥 남지 않았는데 걱정이에요
>
>자세히 보니 밑부분부터 까맣게 변하면서 그렇게 됩니다.
>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데 좀 건조한 편입니다.
>
>
>사장님 말씀이 난은 부지런한 사람이 키우면 잘 죽는다고
>
>물 너무 자주 말라고 하셔서
>
>한달에 한번 정도 주고 있는데요
>
>물을 자주 주지 않으니 습해서 뿌리가 상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
>얼마전에 난 전용 액비를 꽂아뒀는데 그 뒤로 그런것 같기도 하고..
>
>원인이 뭔지 알려주세요..
>
>
>그리고 산천보세인지 금화산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것두..
>
>물을 얼마 주기로 주어야 하는지..
>
>정말 난 키우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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