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이거 칡 아닙니까????
이 무거운걸 메고..산에 내려오셨다니...
힘이 장사입니다...ㅎㅎㅎ (2006-12-26 13:05:07)
나그네
메~~고 산으로 베키로?..ㅡㅡ;;..
저 같으믄 그냥 가까운 칡 파는 곳에 가서 돈주고 사 묵것슴다...ㅋㅋ
고생 많으셨겠습니다요..^^ (2006-12-26 13:59:29)
디딤발
초등학교 다닐때 산에가서 이놈 케서 등교길에 요넘 잘라서 한 조각 입에 넣고 학교 갈라치면 조등이가 시커멓게 변해서리 선상님한테 꿀밤한데 맞는 것이 재밋는 추억이었는디....
엄청 오래된 칡인것 같네요......부드러운 가루칡이 제맛인디!
칡즙생각허니 침이 꼴까닥 넘어갑니다요......................^^
(2006-12-26 14:37:01)
맷돌
흐미...요걸 그리 하는게 아니고
칡 덩굴로 대가리를 묶어서 질질 끌고 내려 오면 되는디...
디딤발님 말씀대로 칡을 조댕이가 깜해지도록, 호주머니 속에 시커멓게 물이 들도록,호주머니 검사후
선생님헌테 한대 맞고 칡 빼앗기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한데..
요고 다 씹어 묵을라 카모 이빠지 닳고 잇몸까지 빌려야 될것 같지요..
아무래도 또 한쪽이 있을것 같은디..그거 마져 캐러 갑시다. (2006-12-26 1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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