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이리저리 다시 분갈이에 대해서 찾아보고 읽어 봤습니다.
근데 봉심기를 왜 합니가?
"공동화가되어 있어야 한다" 이 말은 뭔가요?
통풍을 위한 통기구멍을 만들어 놓아라는 말인지요?
저는 그냥 ...흙에 꽃심듯
수태에 풍란 심어놨습니다만....
뭔가 잘못 된듯한 느낌이 막....밀려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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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공동화 <= 뿌리를 감싼 수태의 속부분이 비어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스마일님처럼 '흙에 꽃 심듯..' 심으면 속이 수태로 꽉 차잖아요?
그러면, 겉은 바짝 건조되는데도 속은 축축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게 됩니다.
뿌리를 안으로 모아서 수태로 감싼 경우에는 이 때 과습이 발생합니다.
간단하게 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1.박카스병을 거꾸로 세우고 그 위에 수태를 풀어지지 않게 모양을 잡아가며 올려 쌓는다.
2.그 위에 풍란을 올려놓고 뿌리를 균형되게 잘 펴서 늘어 뜨린다.
3.다시 긴 수태를 뿌리 위에 모양을 잡아가며 돌려 감는다.
4.박카스 병을 쏙 잡아뺀다. 이러면 안이 공동화가 되었습니다.
5.수태로 감싼 형태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풍란 분에 쏙 집어 넣는다.
6.가위로 너덜너덜한 것들 이쁘게 정리하면 끝.
(2006-09-02 17:48:52)
바람소리
사진 보니까 박카스병은 작아서 안되겠네요.
박카스병 싸이즈보다 조금 더 외경이 큰 다른 걸로 해보세요. (2006-09-02 17:57:21)
수정봉
분갈이로 검색해 보세요
상세하게 사진까지 나와있습니다
혹은 내용-수태봉 으로 하세요 (2006-09-02 1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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