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릴까 말까 하다....그리워지는 맘 비슷한것 같아 한자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게 주신 선물을 볼때마다 생각이 난답니다. 아마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그분의 마지막 선물이 아니었나 싶네요.좋은 곳에 계시겠죠 ?그리 빌어봅니다. (2008-10-20 15:40:20)
녹운
며칠만에 들어와 제목만 보고도 직감을 했더랬습니다. 역시.... 야속하게 우리곁을 떠나가버린 님에 대한 내용였군요.
몇번 만나지도 못했던 사람이 이렇게 잊혀지지 않는 것은.... 그의 헤맑은 웃음과 소심처럼 맑았던 마음씨 때문이겠지요.
중투화나 소심이라는 단어만 보아도 마음이 울컥이는 것은 지금도 그때나 똑 같은걸.... 이럴줄 알았으면 열일 제쳐두고 마지막 가는길 배웅이라도 해 줄 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정말 좋은 곳에 가서 저 사진에서처럼 헤맑게 웃고 살겠죠? (2008-10-21 23:06:46)
돌격대장
전 중투화소심과 인연이 있는 모든 난은 모두 멀리 보냈습니다.. 우연하게도.. 한참만에 난실을 찿았더니 ...그렇게 같이 갔더군요.. "장학회"사업이 잘 진행되어야 할텐데.. 면목없습니다. (2008-10-28 15: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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