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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향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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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을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자유공간입니다. 욕설,비방등의 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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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배양에 자신이 없으시면 반품을 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7-11-09 13:4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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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돌 |
난을 보니 처음 구입하시면서 제법 돈값이 나가는 것으로 구입을 하신것 같습니다.
난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고 구입 하셨다면 좋았을 것을 요.
뿌리의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 무른부분, 또는 비어있는 부분은 잘라버리고
농약방에 가셔서 스포탁을 (300원),또는 리도밀, 아니면 다이젠 45를 한병 사서 1500배 정도의 물을 타서
한 두시간 침지를 하여 소독을 하십시요.
그리고 난석을 사야 되는데 대립,중립,소립으로 구입을 하시어(난 집에 가셔서 조금씩 사는게 좋을듯) 화분은
춘란 난분 3.5호 정도를 구입 대립을 2/3 정도로 넣고, 다음 중립을 화분 목까지 넣고, 그위에 소립을 넣는
식으로 난을 심도록 하십시요.
물론 환경에 따라 난석을 넣는 모양이 다르긴 하여도 보편적인것이니 참고로 하시고
가능하면 구입한곳에서 심어 달라고 하면 되는데, 인터넷 구입을 한것이라면 어렵겠지요.
11월 중순쯤 난사랑 오프라인 모임이 있을 계획 입니다.
그때까지 수태에 심어두었다가 가져 오신다면 제가 돌을 얼마간 가져가서 심어 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확실하게 오신다는 약속이 되어야 저도 준비를 합니다.)
난을 사랑하시고 배우고 싶어 하는 맘이야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좀더 난 배양방법을 배우고, 산행을 하여
일반 값이 나가지 않는것을 몇개 가져와 배양 해보고 돈을 들이는게 정석일것 같습니다.
뿌리 상태가 상당 좋지 않습니다. 주변에 고수님이 계시면 꼭 자문을 구하시길...
소독 방법이라든가 심는 방법이 만ㄹ이 다를수 있으나 모두 일반적인 것 입니다.
사시는 곳이 아파트 베란다라면 심고 난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을 시켜주시고(연철사), 난분 또한
겨울을 무난히 날수 있도록 영하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거실의 문쪽에 두시면
될것도 같은데..
난이 아까워 장문을 써 보지만 도움이 될지 답답한 마음이 앞섭니다.
푸른솔님 말씀대로 자신없으면 반품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반품이 허락 되지 않겠지요.
우짜노.... (2007-11-09 19: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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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
수태에 싸서 난석의 중립으로 심어 벌브 틔우기를 하면 뿌리도 잘 자라고 신아도 생겨져 나오는데
그건 봄에나 기대할 일입니다. 지금은 성장이 멈춘 가을이거든요, 루팡님 계신 곳의 바깥 온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이정도의 설명이면 대충 이해 하실 것으로 사려 됩니다만..... (2007-11-10 10: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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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딤발 |
항공택배로 공수되더라도 제법 오랜 시간을 일반적인 환경과 다른 곳에서 지내야 하고 국내와 미국내에서의 비행기 또는 선박으로 옮겨지는 기간을 감안했어야 하고 도착하더라도 공항 또는 항만세관에서 검역과정을 거치다 보면 상당한 기간을 택배박스에서 시달려야 하는 점 등이 난초가 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중앙에 있는 중투로 보이는 개체는 뿌리가 너무 상한 상태라 배양이 가능할지 의문이 갈 정도네요...
판매한 상인분도 몇일 정도(선박이동이라면 보름가까운 기간)의 이동기간을 감안해서 판매방법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을 간과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_-
다행히 뿌리만 상했다면 크게 심려하지 않으셔도 될 성 싶은데.... 일단 상한 뿌리는 과감하게 절단하고 풍란을 심는데 사용하는 수태를 구하셔서 상당한 양을 기부와 뿌리를 중심으로 싼다음 심은 다음 내년 봄 쯤에 뿌리를 내리면 수태를 제거한 다음 분갈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저의 생각을 전해 드린 것이고 더 좋은 방법론은 고수님들이 해 주실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철저한 소독을 거치지 않고 몇 일 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을 하였으니 곰팡이와 관련된 약제를 구하셔서 소독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또한 떨어진 세력회복을 위해서는 메네델(1500:1정도)용액에 3시간 정도 담근 다음 새로운 식재에 심으시기 바랍니다.
즐난하시길.....
그리고 꼬리글 다신 선배님들~~~~~~~~~~~ 루팡님은요....최근에 귀국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것으로 압니당~^^
(2007-11-10 19: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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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팡 |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특히 맷돌님께서 직접 심어주시겠다는 제의 너무 감사함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당장 맷돌님한테 달려갔을겁니다. 저는 디딤발님 말씀대로 미국(샌프란시스코)에 거주 하고 있읍니다. 위에 난들은 ebay서 구입한거고요 뉴욕에서 날라와서 한 2-3일 박스속에 있었던 난들입니다. 판매자한테 이멜을 보내보니 반품을 원하면 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곳에선 한국춘란을 구할기회가 거의 없어 키워보고싶네요. 가운데 중투는 반품할까 생각중입니다. 오른쪽 한국춘란의 경우 가장 긴 잎이 길이가 13cm 폭은 5m 입니다. 이곳에선 난분과 난석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일단 제일 작은 화분에다 곰팡이 방지 작용을 겸한 뿌리 촉진제 가루를 묻힌다음에 바크와 난석과 혼합하여 심었읍니다. 원래 판매자가 셋을한 분에다가 키워온거라 합니다. 참고로 이곳 기온은 아침 최저가 5-7도 낮 최고는 20도 내외입니다. (2007-11-11 04:0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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