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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 만났으면 좋겠다 - 용혜원 (1952~ )





만날 사람도 없이 커피를 마시며





괜히 고독한 척 앉아 있을 때

♡ ′′ ° ♡ o . ♡ . o . °. ☆ . ☆ . 



따분함이 가득 차 있으면서도





머릿속에선 더 고독한 포즈를 취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 . o ˚♡ ♡ .˚ ° . . °

* 。·~. °♡ 。 .° ˙。˚ ♡ . ★ ° ☆ ° ★ ~

♡ ′′ ° ♡ o . ♡ . o . °. ☆ . ☆ . 



행위 예술가라도 되어버린 듯



살아 꿈틀거리는 조각품이 되어버린 날





마음속에 깎아내리고 깎아내려도



남아 있던 그리움이 둥지를 몇 개씩 틀어 놓았다





정말 이런 날은





널 만났으면 좋겠다.*.♪ ♬.* 

....:*:♥♡♥:*:....:*:♥♡♥:*:....:*:♥♡♥:*:....:*:♥♡♥:*:....: 

:*:♥♡♥:*:.*:♥♡♥:*:..:*:♥♡♥:*:...:*:♥♡♥:*





난사랑 회원님 오늘~ 아침 출근길 집 앞 목련이 웃고 있습니다.



하얀 미소 가 처연할 정도로 만개 한것이,



볼 수록 꽃 이 아닌것 같아요.



봄 밤을 밝히는 목련...



차마 묻지 못한 그 누구의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목련이 있는 뜨락에선 트럼펫을 불지 말고,



첼로의 장중한 선율로 그를 깨우라는 싯귀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난사랑 회원님 목련꽃 피는 봄날에는



보고픈 친구를 만나... 봄 햇살에 간지럼 타듯 환한 웃음보를

터뜨려 보고 싶습니다....(^^)*HAPPY*(^^)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피어나는 이 목련을 난사랑 회원님께

한아름 선사 할순 없지만...



마음만은 가득 실어 보내드립니다. .*.♪ ♬.* 



내생에 한 번뿐인 2004년 봄날~멋지게 보내세요

..♪＼(^O^)/(*^_^*)＼(^O^)/ 꼭! 행복하셔야만 합니당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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