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 |
이런 이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군요...무슨말로 위로가 되시겠습니까..?
난 욕이부른 과욕으로 보여 집니다...마음을 조금만 비우면 될텐데 아타까운 일이군요..
훈이님 ...안타 깝습니다 .....기운 읽지마세요.. (2006-09-07 09:47:14) |
|
| 디딤발 |
훈님과 두 어번 전화통화를 시도하다가 연결이 되지 않아 +1님과 어제 통화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밤선생을 찾는다고 해도 원래대로의 애배란을 되돌려 받는다는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안타깝지만 세월의 흐름에 맞기는 것이 정신적인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훈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2006-09-07 10:24:37) |
|
| 맷돌 |
이런 이런 썩어빠질넘의 인간....
착하고 착한 우리 훈이아우님의 난을 ......에라이.....
취미로 몇개 모아둔것 까지 손을 대고 그넘 가져가서 평생 먹고 살려고 하겠지만
한사람의 맘을 그리 상하게 해놓고 돈벌어 봤댓자 평생 도둑임을 업보로 삼을 넘 같으니라고...
우짜노....우짜노........... (2006-09-07 10:47:45) |
|
| 푸른솔 |
에효..훈님께 어찌 위로를 드려야할지요..
(2006-09-07 10:54:10) |
|
| 기가패스 |
애!~고 어쩌다가 그런일이!!!!
훈님!!!마음 아프시겠지만 하루빨리 잊으시고
새출발을 해야지요!!!모든것은 마음에 있으니 힘내세요!!!! (2006-09-07 10:56:54) |
|
| 드래곤 |
34대 후손까지..... 빌어 쳐먹게 할 잡종 도둑놈 같으니......
이만큼이나 소박한 사람의... 취미로 기르는 난을 훔쳐 가다니....
아깝고 애석한 일입니다
엣날에 장호원 인근에서 난농사를 짖던 후배가 한사람 있어서, 농장의 견학을 부탁 했더니 일언지하에 거절을 해서
깜짝 놀라 그 연유를 물었더니 남의 난을 구경하면 , 그게 나중에는 꼭 손을 탄다고 하네요...그 때는 까닭없이
서운했던 일이 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나도 난을 키우다 보니 그 동생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어쩌다 남의 집을 방문하게 되어도, 난실 구경을 하자 소리는 먼저 하지 않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2006-09-07 15:10:21) |
|
| 듀드 |
안타깝습니다.
자기가 맘에든다고 남의난을 ...
이것은 단순한 절도가아닌 애란인의 희망과 난심을 훔친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빨리자수하고 용서를 비는것이
그나바 죄를 조금이라도 씻을수 있는일입니다.
훈님 용기를 내시길 바랍니다. (2006-09-07 16:04:59) |
|
| 경운산 |
수많은 산을 헤메어 농사를 지었건만 어찌이런일이 힘내세요. 훈님 내일이면 태양은 다시 뜨오르겠지요..... (2006-09-07 17:29:22) |
|
| 도규(강영식) |
많이 안타깝네요! 부디 건강까지 잃는 누를 범하진 마시고 다시금 희망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2006-09-07 18:09:58) |
|
| 황서방 |
우짜야 쓰것노 이일을..........안타깝다는 말외에는.....썩어빠져 똥물에 빠질 몹쓸인간쓰레기 같은놈들을 확 .....
플러스원님이 곁에서 몸 더 상하지않고 잘 추스릴수 있도록 도와주쇼 잉~~~~
훈이님 힘 내시고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2006-09-07 18:44:58) |
|
| 아침골 |
훈님 무슨말로 위로를 다할런지요 ..힘내시고 기운 차리시길 바람니다/////////// (2006-09-07 20:32:38) |
|
| 보물섬 |
훈님!
무슨말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지는군요.
세월이 약이겠지만, 다시금 용기를 내시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저 개인적인 사례기에 무척 망설이다 리플을 달아 봅니다.
난초 입문한지 5년째 접어들고 있는 초보 애란인 이지만 난초에 관련한 수십년 애란인 못지않게 난초를 사랑합니다. 난초 입문후 얼마있지 않아 plant 사업을 울산/창원지역에 4군데 현장을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사업이 확장 일로에 있다보니 돈이 거저 굴러들어 오는줄 알았답니다. 난 배양력은 생각지도 않고 3년전 부터 소위 말하는 돈질을 하게 되었답니다. 한편 울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난우회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이곳 역시 엄청나게 썬파워들이 많더군요, 자존심은 있고......, 그분들과 걸맞게 명품을 보유하고 싶고 이런저런 이유로 인터넷에서 또는 지인들에게 제법 고가의 난초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고참 애란인들이 와서 보고는 대부분 중국난, 일본난초라 하더군요. 당시의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처가 깊었답니다.
그러나 누굴 탓하겠습니까? 무식이 죄지요.
그래도 감내하면서 사업에 전념하게 되었는데, 아뿔사 작년초부터 사업이 곤두박질 치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울산지역의 노사분규, 외국회사의 잦은 도면변경, 일용공들의 단가상승등등......, 최악의 한해가 되다보니 난초는 뒷전이고 어떡하든 회사는 살려야겟다는 일념으로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난초는 죽어만 가더군요.
작년 12월경에 최종부도 처리가 되었을때의 휴우증은 말도 못할정도로 정신적 금전적 손실은 실로 엄청낮답니다. 아마 당시 제곁에 얼마남지 않은 난초가 아니었다면 아마 저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겁니다. 당시 살고 있던 아파트가 13층인데 뛰어 내려 자살을 시도하려고 몇번이나 시도하려 했지만 생의 미련보다, 난에 대한 정신적인 미련으로 이겨냈기에 항상 난초에게 감사하고 또한 언젠가는 다시금 오뚝이 처럼 일어설날을 기대하면서 난초와 함께 열심히 이겨 나가고 있답니다.
훈님!
선배 애란인들과 난담을 나누다 보면 난초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참으로 많더군요,
님과 같이 도난으로 당한 정신적 고통을 격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분들도 당시에는 훈님과 같은 생각을 하셨더군요. 그러나 난초가 같고 있는 마력에는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그분들도 지금은 훌훌털고 순수 애란인으로서 열심이 배양에 정진하고 있답니다.
두서없이 뒷글을 달고는 있지만 어쩌면 제자신의 치부(?)까지 밝히면서 까지 글을 적는것은 그만큼 난초를 사랑하기에, 어떡하든 난을 사랑하는 훈님을 설득하고 싶은 마음에 리플을 달아봅니다.
(2006-09-07 23:32:45) |
|
| 래이맨 |
우째이런일이.............
뭐라고 위로해야할지 모르겠네, 분신과도같은 애배란을 잊어버린심정 누가 이해하리요,
잊혀지지않고 가슴아프겠지만 다시 시작합시다. 정모에서 만나 새로이 시작할수있도록 의견도 나눠봅시다.
(2006-09-08 10:28:05) |
|
| 수정봉 |
어찌하여 이런 일이....
무어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꼬
훈님 힘내세요 꼭 거제경찰서 강력팀에서 범인을 검거할것입니다
애란인들중 이런 비양심이 있다니 한탄스럽군요
누구나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일년을 하루 같이 애지중지 하는 난들인데...
어찌 하오리.....
그래도 기운을 차리소서..
(2006-09-08 16:35:41) |
|
| naney47 |
모처럼 틈을내어 이곳에 오니 슬픈사연이 마음을 아리게합니다.잃어버린 훈님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가저간 이가 난인이라면 지금이라도 제자리에 가저다 놓으면 좋으련만...
훈님,다시 시작합시다.
그래도 아직은 진정한 애란인이 많이 남아있으니 말입니다.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김형건 올림. (2006-09-08 17:43:42) |
|
| 돌격대장 |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훈님~~! 다시한번 힘내시길...
(2006-09-08 18:52:11) |
|
| 산사랑 |
훈님!! 힘내세요...들리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지는 훈님의 마음을 압니다 이해도 갑니다.
저도 난한지 5~6년쯤 됐을때 100여분중에서 50여분을 상납했죠.
그래서 아파트 1층에서 상납하기시러 3층으로 올라갔지요.
그리고 또 6~7년쯤됐을때 이번에는 2층에서 불을내버려가지고 난실이 그만...!!
불 맞은 난은 더 못봅니더 꼬라지도 그러지만 심심하면 나 자빠져 사람속을 뒤집어 놓더라구요.
그래도 지금까지 뭐가좋은지 난을찾아 난우들을 찾아 이러고 있지만...그때 그만두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요.
아마 그양반은 지금쯤 잘 살고 있을겁니다...ㅎㅎㅎ
그럼 훈님 힘내시고 정모때 보자구요...이제부터 산에 가면 훨씬 잘보입니다...두고보십시요/금방 채워줄겁니다 (2006-09-08 20:06:47) |
|
| 솔밭난원 |
도독 맞은 뒤로 돈도 나가고 건강도 힘들어 지더군요 .......도독질 한사람이 내 돈과 건강까지 훔쳐갔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도독질 한 사람 그렇게까지 생각 못했을 것이지만, 결국 믿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 배반입니다 .......
한동안 잊다, 습관처럼 다시 난을 찾게 되더군요 .......그렇지만 지금은 크게 욕심도 없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연따라 갔다고 생각할수밖에요 정성으로 잘 길러준데까지만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6-09-09 18:31:03) |
|
| 잉어 |
참말로 가슴이 아풉니다 때려 죽일놈... (2006-09-11 00:24:10) |
|
| 구름따라 |
1 주일 출장 갔다 오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내용의 글이 올라 와 있군요.
이런 도둑을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는지 참 답답하네요. 아무쪼록 힘 내시고....... (2006-09-11 18:39:39) |
|
|
home >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