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인간! 





실천주의 철학에서 


인간으로써 도저히 넘을수 없는 벽이 있는데 


그것을 한계상황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대체로 다섯가지로 구분해서 말하고 있는데 


첫째가 죽음이요 


두번째가 고독이요 


세째가 방황이요 


네째가 투쟁이요 


다섯째가 죄라는 것이랍니다.





인간인 이상 누구든지 


이 한계를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한계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땅에서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은 혼자라는 것에 


누구든지 고독하다는 것입니다.





고독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고 


고독하기 때문에 사랑을 하고 


고독하기 때문에 고독을 떨구어 버릴려고 


몸부림치지만 인간인 이상 진정 고독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계상황에 


부딪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하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어짜피 인생은 홀로 왔다가 


홀로 가는 고독한 인생들이랍니다.





헤밍웨이가 은퇴하여서 


쿠바 어느 바닷가에서 살면서 


늙은 어부들을 친구로 삼아서 이야기 하면서 


고독한 말년을 살았던 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고독을 느끼고 사신다면 


가장 인간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풍경이 있는 마을이 있기 때문에 더욱 보람이 


있는 삶을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