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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명록 ]

난을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자유공간입니다. 욕설,비방등의 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 보 기

작 성 자

박승욱326

제 목

" 난을 심어보고 싶어요!"

등록일

2012-04-05

조 회

2725

내 용

난을 배우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잘모르겠습니다.
한번쯤은 심어보고 만나서 배워야지만 알거 같습니다.

그런데 "수분정모" 가 무슨뜻인가요!
또 인터넷모임에 회비는 없는건가요! 궁금하네요!
나는 모든게 초보입니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해풍	반갑습니다. 박승욱326님! 초보때에는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럴때는 언제던지 서슴치 마시고 문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1.수분정모란? --> 꽃에다 인위적으로 수분작업을 통하여 수정을 시켜주는 것을 말하며, 간혹 메스컴에서 사과나무 등의 꽃에다 부슬부슬한 털이 달린 긴 막대기로 꽃에다 꽃가루를 묻혀주는 장면을 보았을 것입니다. 2.모임의 회비는? --> 각종행사모임 때에 참가자에 한해서 그날 식대비용으로 1~2만원정도로 갹출하고 있습니다. 간혹 각 지부별(부경지부의 경우)로 월1만원정도의 회비를 거두어 공통경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난을 심어보고 싶다고? --> 예 당연히 난을 심어보고, 물을 주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배우셔야 됩니다. 연락처를 주시면 친절히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해풍(김창민/ 010-3595-3026) (2012-04-05 15:51:31)

손 동석	언제 서울 오실때 연락 주세요. (2012-04-05 21:08:43)

박승욱326	고맙습니다. 정말 시간이되면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있으면 여주에 오세요! 만나서 난에 대한 덕담도 해주시고요! 또 언제 모임이 있다면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저는 난에대해 초보이기 때문에 배우고싶은 마음에 체면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힙니다. 잘가르쳐 주세요! 정말 난에 대하여는 잘 모릅니다. 잘 모르지만 내가 배우고 싶은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취미를 붙이려고 합니다. (2012-04-06 17:13:05)

박승욱326	저는 여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여주에서 살고있는 토밖이 입니다. 다른사람들은 나보고 고향지킴이로 말하기도 하지요! 아직 난 화분을 길러보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일찍일어나 돌아다니면 죽은 난화분을 많이 버립니다. 그런 버린 난화분을 지금까지 모아왔습니다. 약 200개나 모았습니다. 이제는 난을 기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지요! 그런데 난은 겨울에 비닐하우스에 기르려면 연료비가 많이 들어갈거 같은데 ......... 또 그냥 방안에서 기르려면 대개 1년이내 죽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죽이거든요! 정말 난의 수명이 몇년이 가는지 모르겠네요! 가르쳐 주세요! (2012-04-09 08:09:37)

드래곤	대부분의 사람들이 키우다 죽이는 난초는 동양란입니다 대만이나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거나 음성의 난단지에서 집중 배양한 것들인데 장사꾼들이 마대에 싸 가지고 이장 저장 돌아 다니며 팔던 것이라서 각종 병해충에 오염되어 있는 상태로 저질의 난석에 대충 심어 키우기 때문에 그 수명은 5~6개월 정도로 아주 짧습니다 우리 옆집에도 할머니가 난을 좋아는 하시는데 병해에 대한 지식이 없어 늘 죽여서 옥상에는 빈 화분만 수십개가 쌓여 있습니다.......해풍 회장님께 질문하시면 많은 기초 지식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난초의 병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배우셔야만 춘란을 죽이지 않고 잘 키울 수 있을 겁니다 주워 모은 화분에는 병균이 남아 있을 터이니 모두 폐기하고 적절한 크기의 화분을 사서 이용하시기를 권합니다 (2012-04-09 10:55:41)

드래곤	난초는 오래 삽니다 화분에 있는 명찰로는 23년이 가장 오래된 것이지만 중간에 산에 갔다가 몇년후에 다시 내려온 난들은 그보다 몇살 더 먹었겠지만 명찰이 뒤 바뀌어 잘 모르겠습니다. 여주에도 오일장이 서는데 장터에 가보시면 난초 파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난초의 병에 대한 방제를 다 배우시고 나면 한 묶음에 사천원 하는 걸 하나 사서 그것으로 시험 재배를 해 보시길 권합니다. 다들 시작은 그렇게 미미하지만 한포기 난을 곁에 둬서 늘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난초는 바람과 아침 햇살과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사는 것 같습니다 난과 함께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2-04-09 19:38:07)

박승욱326	난이 그렇게 오래사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난을 기를때 오래묶은 난일수록 좋은난이 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저는 지금은 농본기철이라 많은 농사는 아니지만 조금은 바쁘네요! 정말 취미로 난재배를 해 보는것도 건강에 많은 보탬이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4-10 10:56:30)

어진학	전 가까운 이천에 있습니다 허접한 난 한 분이라도 드릴 테니키워 보실려면 오다 가다 연락하시고 오십시오 010-3285-3510 (2012-04-15 21:05:23)

박승욱326	이천에 사시면 아주 가까운 거리에 계시네요! 언제 시간이 되시면 저녁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보통 30분 거리인데요! 고맙습니다. 저녁이라도 같이 하자구요! 가까운 거리이니 여주에도 오시구요! ............... .......... (2012-04-18 08: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