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산에서 6년간이나 난사랑을 짝사랑만 하고 계셨다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
다른 색화도 마찬가지겠지만 황화의 경우에는 그늘이나 조도가 낮은 곳에서 촬영 시, 후레쉬가 발광하는 순간 빛 반사에 의해 자연적인 색감을 표현하기도 힘들거니와 색감 발현의 정도도 구분하기 힘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회장님께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셨듯 황화에 대한 공부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엽에 묻혀있다 급작스럽게 화경이 자라면서 미처 광합성을 하지 못한 화판의 경우에는 옅은 황색을 띄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시기적으로 봐서 근간에 채란한 것이라면 현재의 색감만으로도 색화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0-04-18 23:15:42)
돌격대장
죄송합니다..제가 멀리 출장중이여서 이제서야 사진을 접했습니다..
난사진은 절대 휘레쉬를 터트리면 안됩니다..본래의 색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며..
디카의 특성상 화이트밸런스가 잘 맞지 않으면 그 난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직접 눈으로 보시기에 형광빛 광채가 나는 노란색이였다면 당연히 황화일 것입니다..
즐난하시길 바라며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영광이겠습니다...
(2010-04-21 00:53:48)
춘란사랑67
산행을 하다보면 구분이 애메모호한 난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무엇 보다더 산지의 난을 보는 안목이 넓어야 아겟지만 세월이 흘러야 한다는 것을 실감 합니다,
좋은 방법은 구분이 애매한 난은 가져오셔서 후년에 재개화하여 판단하고 이는 엽예품도 만찬가지라 생각 합니다,
집에서 길러보구 원예성의 가치를 벗어나면 산으로 언제든지 돌려 보내면 되니까요,
이러한 방법을 수년 하다보면 나름 난을 보는 안목이 조금이나마 생기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자주 경험 하시고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0-04-21 1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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