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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딤발 |
저도 이런 비슷한 증상(뿌리는 양호한 상태)을 보이는 개체들이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대박님도 상심이 크겠습니다. -_-
저의 경우는 이것 보다 좀 심한 것은 계속해서 타 들어 가는 것도 보입니다.
시원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아 안타깝겠네요....................
즐난하시길... (2007-10-22 08:5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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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
칼슘은 인히비터 ca18 을 난오님께 전화로 부탁해서 구해서 썼습니다
가을 겨울의 토기 화분은 난두리님처럼, 깨끗이 씻은 마사토를 화장토로 바꿔 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건조가 빠르거든요......^^ 난 배양 컨테스트를 지금 연다면 아무래도 난두리님이 일등 할 것 같습니다...^^ (2007-10-22 12:2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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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
댓글1등으로 올리신 디딤발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드래곤님 조언에도 감사 드립니다.
인히비터 ca18 저도 써봤는데 엽면시비 하니까 이상하게 속잎이 무름병같이 내려앉아서 몇번 줘보고 끊었습니다. 드래곤님은 괜찮았는지요? (2007-10-22 14:5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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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
봄에는 액체로 된 칼슘제를 아주 약한 비율로 사용했는데, 여름을 지나고부터 이 분말제제로 바꿔 사용했습니다.
1000 : 1 의 비율이었는데 큰 무리는 없었고,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오늘도 삐리리한 잎변과 서반의 잎에 분무해 줬습니다.
무름병은 또 다른 병적 요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2007-10-22 15:4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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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
액체로 된 칼슘은 보통의 유기 칼슘제인데 야채 농사를 지을 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토마토에 뿌려주지 않으면 과육이 갈라지고 썩으며 고추 수박 오이 참외의 배꼽썩음 현상과 어깨 빠짐 심부썩음 갈라짐과
물찬 참외 예방과 내병성 증대에 씁니다. 나는 옥상에서 지저분하게 이것 저것 취미삼아 키우고 있는데,
칼슘을 줄 때마다 난초에도 뿌려 줬습니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으나 사람마다
선호하는 취향이 다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희석의 비율은 토마도를 닦지않고 그대로 먹을 만큼입니다 ^^ (2007-10-23 10: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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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두리 |
대박님 같은 고수님에게 훈수하자니 쑥스럽네요.. 제 좁은 소견으로는
1. 선풍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2. 물 거름을 너무 아껴 주시지 않았는지요!!
아래 드레곤님이 자세히 올려 놨네요 ㅎㅎㅎ
저는 선풍기 철수한지 오래 됐습니다.. (2007-10-23 19: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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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
드래곤님 친절한 답변과 관련자료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잎타는 원인에 관한 자료는 난마을 사이트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난두리님 저도 선풍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올해엔 관수 주기를 좀 당겨서 그런지 분갈이시 확인결과 뿌리가 살이 많이쪄 있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원인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계절이 바뀌는 가을과 봄에 유독 심하게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과
올해 신아쪽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있습니다.
어느 난과생활 오** 애란인이 기고한 문헌에는 Ca(칼슘) 부족 현상일때 잎끝이 까맣게 타고
그해 신아에서 유독 발생 한다는 내용을 확인 했습니다.
그래서 킬라이트 인히비트를 구입해서 몇 차례 쳐 본 결과 살포 후 이상하게 신아 속잎 기부가 물러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요즘은 자제 하다가 잎끝이 자꾸 타니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살짝 뿌려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히비트는 공기노출시 흡습하여 경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사용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확인한바 없는데(좀 찝찝하네요)
그리고 가을과 봄에는 갈대발 1겹을 치지만 햇빛이 난실 깊숙히 들어오는 관계로
햇빛과의 영향도 있지 않나 관찰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10-24 12: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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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뿌리끝이 싱싱하다면 칼슘부족증상이 나타나는경우가 드문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잎끝이 탄다면 뿌리를 점검하라는 말이 있는것으로 짐작합니다.
칼슘은 증류수나 역삼투압 정수기를 거친 물을 주지 않는한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공급되고 잇다고 생각합니다. 관수하는 물의 경도의 수치를 참고하시면 언제나 공급은 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원인으로 칼슘이 흡수되지 못하는 상황이 될 때에 아무리 칼슘을 많이 주어도 흡수를 못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에 엽면시비 등으로 보충하면 완화될 수는 있지만 일시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문제의 난의 뿌리가 건실하다면 칼슘부족일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칼슘과 질소의 상관관계가 있다는데 과연그리한것 같습니다. 깊이는 모르지만 질소대사과정에서 생기는 옥살산이라는 것이 독작용을 한다합니다 이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는것이 칼슘이라 합니다. 식물세포를 현미경으로 보면 바늘모양의 물체가 흔히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한 옥살산칼슘의 결정이라 합니다.
이것들은 식물체를 단단하게 하기도하고 병원균의 침입을 저지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하고 실제로 검경을 해보아도 옥살산칼슘의 결정이 많이 들어있는 세포 주위에는 병원균이 없거나 적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7-10-24 15:5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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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대박님께 //가능하시면 뿌리의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시고 그래도 답이 없을경우 병든부위의잎을 잘라 일부는 병에 담아 보관하여 관찰해보시고 일부는 저에게 보내보십시오. 확율은 희박하겠지만 어떤것이 보이더라는 이야기는 해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7-10-24 15:5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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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식물에 따라 칼슘의 요구량이 다르지만 대체로 보면 단자엽식물보다 쌍자옆식물에서 칼슘함량이 높은것 같습니다.
그 중에 십자화과 특히 배추, 무우 등에서 칼슘의 함량이 높고 또 칼슘비료의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유유라고는 거의먹지 않는 옛날 어르신도 골격을 유지하는지도 모릅니다.토마토 고추같은 가지과 식물도 그렇다 합니다.
이에 반하여 벼같은 것은 월등하게 요구량이 작다고 들었습니다. 대신에 벼는 다른식물이 그리요구하지 않는 규산이 많이 들었다 합니다.
규산역시 식물을 단단하게 하고 병의 침투를 저지하는 작용이 있다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규산의 요구량이 높다고 알려진 식물은 잎이 날카로와서 잘못건드리면 손을 베거나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것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이 날카로운 부분의 성분을 살펴보면 실리카(SiO2)로 된 것을 알 수있고 볏집을 태워 그 재를 수세미에 뭍여서 놋그릇을 딱으면 반짝반짝 잘 딱이던 것이 실리카가 멎진 연마재역활을 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2007-10-24 16: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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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딤발 |
난초병원에서 참으로 오랫만에 진지한 내용으로 병징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이 덧붙혀 지면 더욱 빛나는 난초병원이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즐난하시길....^^ (2007-10-24 22:2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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