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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초병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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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을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자유공간입니다. 욕설,비방등의 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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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 기 |
 작 성 자 |
플러스원 |
| 제 목 |
[답변]선충의 사후 존재에 관해... |
| 등록일 |
2007-07-25 |
조 회 |
5348 |
| 내 용 |
딤발님,
이제 푸욱~푹 삶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데 우찌 사시는지요?
선충의 약제로는 제각기 좋다고 주장하는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농약이 아닌 식물에서 축출한 제충국이라던가 이것이 살충제로서 선충까지 끝~내준다 하여,
저도 사용을 해 볼려고 주문을 하여 놓았습니다.
선충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현재 기생성과 부생성 두 종류가 검증되었다는 춘란약국의 내용이고,
선충이 먹이 섭취 모습의 동영상은 삼락 싸이트의 강좌란에 있습니다.
어떠한 병충해를 막기위한 방법론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울 수 없듯이,
정상적으로 적용을 시켜 아무른 탈이 없어야 적합한 방법이라 할수 있겠지요?
베노밀의 효과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베노밀의 희석 용량과 침지 시간이 문제가 되는 듯 하여 사진을 첨부합니다.
동부한농에서 권장 희석량은 20L에 10~13g 입니다.(1000:1은 두배 용량임)
그리고 침지 시간 또한 한 나절을 담궈 놓아도 이상 증상이 없다고 하나,
겨울과 여름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올 봄 배노밀1000배액으로 침지를 하여 전체의 난을 살균 하였는데,
150여 분의 난 중 지금 신아가 약 해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약반이 3화분 발생하였습니다.
(요즘 날씨에 1000배액으로 반나절 담궈 놓은 후 분에 이식하여 자세히 관찰하면, 잔 라사지와 같은 탈수 현상을 볼 수 있음)
몇 년을 키워도 색상이 없던 무지난의 신아가 서반이나 사피반과 같은 무늬를 가지고 나오는 것은,
변이가 아니라 약 해의 증상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난이 죽지는 않겠지만 난에 +요인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반박이나 음해함이 아니고 아무리 해가 없다고 해도,
과 하여 좋을 것이 없기에 권장 희석량을 준수하고 장애가 없는 범위 내에서의 침지가 이루어 져야,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약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최대희석량보다 많은 양을 사용해야 된다면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 사료됩니다.
초가삼간을 태우지 않고 빈대를 잡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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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1 |
plus038.jpg.bmp |
첨부파일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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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플러스원님 말씀대로 겨울과 여름은 차이가 많습니다..
온도가 높으면 약의 흡수도 많아지는 경향이 있고 또 약효도 잘 발현합니다. 이와 반대로 약해도 입기가 쉽게 됩니다.
그러니깐 시기와 날씨에 맞추어서 약을 스셔야 합니다.
일전에 어떤님께 꼬리글 달기를 더울때는 약이 아니라 물이라도 해로울 수 잇다는 말씀을 드린적 있습니다.
농약의 표준사용량을 정할 때는 다른 요소도 포함됩니다 방제율이 70% 이상일것 잔류독성의 문제 환경에 관한 영향등 여러부분을 고려하지만 해당작물에 약해를 입지 않을것 또한 중요합니다 따라서 약해 시험도 하는데 이때 표준량이 배량에서 약해가 없을 것이 요구됩니다..시료는 보통 25개를 취하는 것으로 압니다. 대조구도 있어야 하므로 총 50개의 시료를 가지고 시험하게 됩니다. 표본오차를 5% 이내로 하기에..
만약 25개에서 1개가 이상이 있다면 재시험을 하게됩니다. 재시험 결과에서 동일하게 1개 이상 나오면 5%이상에서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판정하게 됩니다.
(2007-07-25 12: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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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저가 선충에 관한 대책으로 베노밀을 권장하여 드린것도 바로 위에 소개된 라벨에 크게 쓰여진 바 "다양한 작물에 안전성이우수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단지 춘난에 적용고시된 바 없으므로 난에 사용하여 무슨 문제가 생겨도 농약회사에 책임을 묻거나 어쩐다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애란인들이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춘란병해(특히 푸사리움)약효는 밍밍할지는 몰라도 안전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다 싶이 같은 작물일지라도(배) 병에따라 사용량이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더우기 우리가 사용하는 목적은 위에 열거된 병이 아닌 선충의 조절대책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 입니다.
베노밀이살균제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선충과 같은 벌레(곤충이 아닙니다)구제에 사용하는것이 어불성설과 같이 생각될지 모르시나.. 더 깊이 알아보시면 그것이 선충뿐만아니라 응애의 발생도 억제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잇을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농약원제를 생산하는것이 몇종류 되질않는데 동부한농에서 이 베노밀의 원제를 생산합니다. 엣날에 이것을 만들든 동양화학을 인수하였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는데 동부그룹의 동부정밀화학의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Control of wide range of diseases(powdery mildews, bitter rot,brown rot, leaf spot, verticillium fungiccola, etc.) of fruit, nuts vegetables, mushrooms, field crops, ornamentals, turf and trees. Also provides secondary acaricidal control principally as an ovicide
나는 영어를 잘 못하지만 " 이차적으로 살란작용으로 응애조절을 한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외국의 다른자료들은 또 살선충제로 등록되고 직접 시험 하여본 바로도 선충전문약 들과 전혀 손색없는 효과를 확인 하엿기에 소개 한 것입니다.
처음에 선충을 보았을때에 난감하엿습니다. 농가에서 이 선충류들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고 약을 사용하여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것이라 들었기에 그랫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익숙히 사용하던 베노밀에서 뜻밖의 효과를 확인하고서 왜 최근에 들어서 선충의 밀도가 난실에서 급격히 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5년전 난사랑의 옛 난초병원의 글입니다. 여기에 소개된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http://www.nan.co.kr/cgi-bin/CrazyWWWBoard.cgi?db=has&mode=read&num=3374&page=1&category=&ftype=6&fval=%bc%b1%c3%e6&backdepth=1
--어불성설 배상- (2007-07-25 14:5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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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딤발 |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한 염려를 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베노밀의 약효에 관한 한 병원장님께서 입이 마를 정도(?)로 강조를 하신 만큼 선충의 피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은 가지되 약해에 관한 신빙성 있는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다보니 선뜻 실행에 옮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을테고,
그렇다고 병원장님께서 혼자 이러한 것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전파하여 적극적인 방제에 기여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만큼 많은 난우님들이 수수방관하는 자세도 그렇고 하니 하나 둘씩 자신만의 생각들을 게시해 보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는 생각입니다.
위의 글은 그러한 측면에서 걱정되는 부분에 대한 플러스원님의 글이라고 봅니다.
보태기 1 님도 게시글에 언급하였듯이 살선충효과에 대한 베노밀의 처방에 대한 불신에서 오는 것은 아니고, 단지 한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처방 후 미래에 나타날 약해 가능성에 대한 조심스러운 심정의 표현이고 그 예견되는 약해가 과연 난초의 성장에 치명적인지 아니면 엽예품종에 편중된 무늬의 변화(변이)에 따른 걱정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보태기 1님의 글과 병원장님의 글에 대한 생각들이 선충의 구제를 위한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盧統을 생각하지 않더라고 부디 좋은 토론과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난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2007-07-25 15:5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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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수수방관한다고 생각않습니다 생각이 깊은 분은 말없이 실행하여 보시고 그결과를 지켜 보시고 계실겁니다.
단지 맨눈으로 보지 못하는 문제 때문에 답답함이 있는것 이겟지요.
진도에 사시는 어떤분은 지역농업기술센터의 장비로서 확인하고서 아주 기분좋게 죽더라는 쪽지를 보내오시기도 하였습니다. 그 분은 대파농사를 하는데 선충과 뿌리파먹는 응애때문에 지역농가가 피해가 아주크며 고시된 약을 사용하여도 그다지 효과를 보지못하여 잘못대처하면 실농한다고 하더군요.
위에 보태기선생만 하여도 어불성설이라 생각된다면서도 베노밀 침지를 하셨다 하지 않습니까? (2007-07-25 16:0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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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약해가 걱정되면 일상적인 농도로 관주만 해주어도 지속적으로 방제하면 개체가 서서히 줄며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하였음에도 단번에 백프로 죽어야 속이 시원한 분은 당연히 약농도를 높이고 처리시간을 오래 두면 잘 죽는것이지요. 어떤경우는 밀도가 너무높아서 그리하지않으면 않될거 같은것도 있습니다. 그러니 상황을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반면에 부정적인 영향도 높아지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베노밀은 워낙 마일드하니깐 큰탈이 없는 것일겁니다.. 무더운 여름철엔 맹물에만 담구어도 탈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담구지 않아도 전날 물만 주었는데도 아침에 보면 탈나는 경우가 부지기 수 이지만 그것은 물이나 약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미 어떤 병에 감염되었을 경우가 더 많습디다.
(2007-07-25 16: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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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
플러스원님의 약해? 증상을 보니 수프라사이드에의 한 약해와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하여.플러스원님의 지난 글을 보아도 플러스원님은 수프라사이드를 즐겨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분이 선충에 수프라사이드가 좋더라는 말을 듯고 수프라를 주고선 베노밀 약해를 의심한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베노밀의 약해 증상으로 민출이 서반이 된다던지 사피가 된다던지 하는일을 나는 못보았습니다만 다른분들 께서는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저는 베노밀을 최고 500배까지도 사용하여 보아도 그런증상은 없었고 죽는것은 있지요. 그것들은 보면 이미 병에걸려 죽겠거니 하던 것이 대부분이지요.
왜 500배냐 하시면 먼저 사용한 약이 베노밀이 포함된 약이었다 하였지요? 볍시나 마늘 생강종구 소독을 하는데 쓰이는 베노람(벤레이트티)이엇는데 그것의 볍씨나 생강에서의 사용배수가 200배 입니다. 베노밀 20%와 치람 20%의 합제인데.
베노밀은 50%이므로 베노밀 함량만으로 볼때는 2.5배이므로 베노밀으로는 500배로 하면 함량이 같이 사용하는 셈이 됩니다. 치람은 색깔이 흙탕물 같아서 이것이 포함되면 관찰하기가 무척 어렵습디다. 또 난실바닥에 시커멓게되어 보기가 싫습니다. (2007-07-25 17: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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