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솔 |
해를 입히는지 무관한건지를 알아보는 것은 쉽습니다.
선충을 많이 모아서 선충이 없는 난에 드리부어 보면 될겁니다.
하지만 선충이 전혀없는 난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그렇다면 선충이 적은난에 원군을 보태주어보면 어떨지요?
죽은 선충을 찾으려면 나는 해보질 못하였지만 도망못가도록 가두어 놓고 약처리 후의 약물을 고스란히 모아서 갈아않인다음에 윗물은 따른 후에 남은 여액을 원심분리기에 넣어서 한참돌린 후 끝에 모여있는 선충의 개수를 보시면 될겁니다.
우리집에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2007-07-24 16:35:13) |
|
| 푸른솔 |
그런데 죽은 선충을 뭐하시려고 찾으시는지요? (2007-07-24 16:37:08) |
|
| 디딤발 |
원심분리기도 나오고 하면 우리는 약해집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선충이 많이 기생했던 상한 뿌리를 잘라서 약제를 처리하긴 했는데, 원래 선충이 기생했던 곳은 뿌리의 표피부분이 아닌 멜라민층에 주로 기생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베노밀 등으로 인해 선충이 죽은 후 사체는 멜라민 층에 남아 있어야 하고, 또한 시료를 만들때도 뿌리를 어께기 때문에 멜라민층에 있던 선충도 사체 또는 생존한채로 남아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약제처리 후 반나절 정도 지난 시료의 경우 선충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왜 이럴까...물로 씻었다고 해서 멜라민층의 선충도 씻겨 내려갈까....반신반의 하면서 질문을 드린 것이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질문을 드린것은 아니구요. ^^
그러지 않아도 약액의 일부분을 떠서 보긴 했는데 거기서도 보이지 않고...그래서 궁금했던 것입니다.
아뭏튼 병원장님의 수고 덕분으로 베노밀에 의한 문제의 뿌리에서 선충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다행입니다.
즐난하시길.... (2007-07-24 17:26:43) |
|
| 푸른솔 |
선충도 움직이는 생물인데..죽겟다 싶으면 기어 나오지 않겟습니까? 못 가도록 붙잡을 수 있다면 몰라도..슬라이드글래스에 놓고 마구 짖이기는데도 부스러지는 넘 별로없이 고스란히 탈출하더군요 그거 참 용하지요.
국물떠서 보실려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농축하시던지. 그것이 있을리 만무하니깐 깊은 그릇에 두고 두시간 아랫물 십분의 일쯤만 뽑아 또 반복 이렇게 몇번 하시면 볼 수 있을실 겝니다. (2007-07-24 18:21:05) |
|
| 푸른솔 |
어제 위에글 방법대로 시험해 보앗습니다만 불가능 하였습니다. 같이 탄약과 같이 갈아않기 때문에 약의 입자에 가려서 뭐가뭔지 도저히 분간을 못하겠더군요..
약의 알갱이는 통과하고 선충만 남을 수 있는 망목의 필터를 제작하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2007-07-25 13:09:46) |
|
| 디딤발 |
푸른솔님~~~~~
그렇게 까지 해 보시라고 선충의 사체에 대한 궁금증을 게시한 것은 아닙니다. ^^
물보다는 비중이 클테니 당연히 가라앉을 거라는 생각은 해 보았습니다만, 약제와 혼재된 상태라 구분이 힘들다는 걸 보니 또 실행을 해 보셨군요.....
저는 해 보지를 못했는데....
생각컨데, 커피를 거르는 종이를 사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주말에 시간이 나면 저도 한 번 시도를 해 볼려고 합니다.
선충의 사체 확인에 목숨을 거는 디딤발 올림..ㅋㅋㅋ (2007-07-25 15:25:02) |
|
| 푸른솔 |
그러가요?? 말을 해 놓고보니 그것도 확인해 보고 싶더라고요.
중요한 몇화분을 난을 건드리지 않고 병의 유무(특히 푸사리움)를 진단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거든요.그것이 바로 난분아래로 배어나오는 물을 받아서 농축하여 검경하여 보았는데 보이긴 합디다만, 그것은 원인균이 있다고 확인만 될뿐 병이 발생하였다는 징후는 되질 않는것이어서 밀도와 병발생 관계를 살펴보던 중 입니다.
한데 디딤발님의 의문을 듯고 그것도 그리하면 되겟다 싶어 우선 글을 달고 실제로 해 보았더니 쉬운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약물을 투여하여 약의 잔량이 갈아않는다는 것을 미쳐 생각못 하였기 때문이지요. 거름종이 또한 약도 고스란이 거름종이에 남기때문에 딱 맞는 망목이 필요하게 될거 같습니다. (2007-07-25 15:37:13) |
|
|
home >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