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주는 시기는 쉽게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난이 자라기 시작할 때와 그루가 충실해질 때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새싹이 나서 클무렵인 5월에서 6월 한더위가 물러갈 때인 9월에서 10월 사이에 적당한 비료를 주는것이 좋습니다.
저가 아는 난우 중에 참으로 탐스럽게 키운다 싶은 분이 있습니다. 난력으로 치면 저보다 한참 오래되지않은데 불구하고 그래서 기회를 보아 는즈시 비결을 물었더니.." 아무것도 없습니다..그저 선배님 하라는데로..." 하였지만 저의 생각엔 그 분에겐 비료를 주는 타이밍과 주기를 잡는데 탁월한 감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이트 개편 이전의 난초병원의 글을 편리하게 볼수 있으면 편리하겠지만.. 이전글 중에 김산반 시비법과 관련글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 제 생각엔 시비는 어떤 비료를 주느냐에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종류의 비료를 난이 필요로 하는 만큼 주는 것이
가장 잘하는 시비 법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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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단지 그것을 알기가 힘들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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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순서가
하이아토닉(신아 촉진)-메네 델(활력증강)-유비(질소보충비료)-하이콤 골드(미량요소보충)
-나이트로자임(신아 촉진 및 비료효과)-홀맥스(발근활력제)-유비-목초액(활력제?)
-하이포넥스(무기질 비료)-하이콤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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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다량요소가 비료는 8~9번째에 한번씩 돌아옵니다. 평균 관수기간이 4~5일 이라면 한달에 한번 이나 조금 넘기겟지요. 그외 활력제 등은 미량요소 비료에 해당됨을 주목 하십시오. 그 중 유비는 다량요소비료라 할수 있으나 1000배로 희석하면 매우 희박한 농도 입니다 (유비의 질소가 0.25%이라지요 이걸 1000배하면 2.5ppm 이 됩니다)
그간에 부족한 점은 엽면시비로 보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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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순서의 의미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활력제와 비료를 번갈아 주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관수 사이에 간간이 엽면 시비를 하는데
엽면 시비는 메네델과 목초액, 나이트로자임 하이콤 골드, 하이포넥스만 합니다.
이렇게 비료를 주다 보면 장마도 끝나고 혹서기가 되지요.
그리고 물은 수돗물(왜관정수장 - 김진태님이 물으셔서...)을
물통(용량 1톤?, 맥반석+제오 라이트+옥원석+참나무숯+활성 탄이 들어있음)에 받아서
수족관용 기포 발생기로 용존 산소를 높인 다음 (일명 공기방울 세탁기) 자동 펌프로
관수를 합니다.
물주는 시간은
겨울과 봄은 아침 일찍(6시경) 여름은 12시 이후, 가을엔 저녁 무렵 8시 정도에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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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관수 시간이 늦음을 주목하십시오 오후 12시이후로 이해합니다.
이유는 기온이 떨어질때를 기다려서 관수 하는것이 좋다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12시이후라도 덥다고 싶을 정도라면 또 다른 대책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하루 더 늦출수 있다면 그리하고, 당분간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이면
임시로 온도를 조정한 물(25도 정도)를 어느님처럼 노즐 관수로서 관수 기간을 연장시킵니다.
모두 200분 정도인데 물 10리터 정도 사용됩니다.
이후 날씨를 보았다가 열대야가 없어질 때를 기다려 일반 관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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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는 방법은
펌프에 연결된 살수기로 먼저 가볍게 전체 분을 적신 다음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분이 어느 정도 젖으면 일대일 관수로 분 밑으로 물이 철철 흘러내리도록 줍니다.
그리고 물주고 난 뒤에 1시간을 기다려 시비를 하지요.
이때 시비를 하면서 난도 감상하고 난 상태도 살피고 하지요.
그리고 요즘엔 물주고 난 뒤엔 반드시 새촉에 고인 물기를 닦아줍니다.
환기는 기본이고 선풍기도 돌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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