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영양이 부실한 듯한 뒷촉에서 먼저 발생하는걸로 보아서 비배관리가 부실하거나 뿌리가 좋지 못하여도 발생하기가 쉽다 싶습니다.
대개 오래 묵은촉은 새뿌리가 나지않으므로 비료를 준다 하여도 잘 흡수를 못하게 되니 엽면시비로서 보충을 하여 줌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병원균은 불완전균에 속하며 격벽이 있다는 걸로보아 리도밀이나 알리에테는 효과가 없거나 덜할지도 모릅니다.
여러자료에서 보건데 불완전 균에 효과가 있다는 톱신이나 베노밀 등도 이미 약제 저항성이 생긴듯 경험 하신바와 같이 잘 듯지 않는거 같습니다. 저가 경험키로도 비타놀(바이코),디페노코나졸(푸르겐),터부코나졸(호리쿠어) 등이 다른 난에 확산을 저지하는데는 효과가 있는듯 여겨지나, 이미 감염이된 난은 구제 되지 않더군요. 병든잎을 잘라 내는것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또 잘라낸 병든잎을 난실에 두지말고 멀리 버리거나 태워 버리는것이 여러모로 좋을것 같습니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위에 세가지약 모두 트리아졸 계통인데..이들 약은 난의 길이를 짧게 하는작용도 있기때문에 사용에는 조금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프로라츠(스포탁)도 이미다졸 계통으로서 격벽이 있는 곰팡이류에는 효과가 있으니 이보다 못지 않을것으로 짐작됩니다.
단엽화 작용이 강한 순으로 열거하라면 터부코나졸> 디페노코나졸> 비타놀> 포로라츠 순 으로 되는거 같습니다.
생각하신 바와 같이 토양이나 비, 바람에 의하여도 전염되니 한 주가 감염되더라도 전체적으로 전염이 대단히 빠른거 같습니다.
또 약 한두번 친다고 간단히 퇴치되지는 않고 발에 무좀이 잘낮지 않는거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꾸준한 방제가 필요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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