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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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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 기 |
 작 성 자 |
맷돌 |
| 제 목 |
말,말,말의 압축 ..... |
| 등록일 |
2004-09-01 |
조 회 |
1533 |
| 내 용 |
-- 참고로 이글은 남해 디지털에서 가져온거고 이글을 이해하는걸 보면
맷돌도 한 30년 이짝에 살드만 갱상도넘 다 되었다 싶네요..끌끌끌....
경상도 사투리의 압축 능력은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올 수없다.
참고로 ( ) 는 압축비를 나타내는 것이다.
ㅇ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고다꾜 쏵쌤 (9:5)
ㅇ 저것은 무엇입니까? -----저기 뭐꼬? (2:1)
ㅇ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할밴교? (3:1)
ㅇ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 쟈는 누고? (13:4)
ㅇ 네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이렇게 말을 하지 않니? 네가 그렇게 말을 하
지 않으면 내가 왜 이런 말을 하겠니?
----- 니가 구쿤깨 내가 안 구쿠나 니가 안 구쿠믄 내가 구쿠나? (서부경남)
(43:22)
----- 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 그카믄 내 그카나? (중부경남) (43:17)
ㅇ 나 배고파! / 밥 차려 놨어! 밥 먹어! ----- 밥도!(2:1) /자! 무라!(8:3)
ㅇ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 우야노!(11:3)
ㅇ 어쭈, 이것 봐라! ----- 이기요!(6:3)
ㅇ 너 정말 나 한테 이럴 수 있니? -----팍!(11:1)
ㅇ 왜 그러시는가요? ----- 멍교?(7:2)
ㅇ 야, 그러지 좀 마! ----- 쫌!(6:1)
ㅇ 이 물건 당신 건가요? ----- 니끼가?(8:3)
ㅇ 어디에 숨기셨나요? -----우쨌노?(7:3)
경상도 사투리로 빚어진 “경상도 선생님 이야기”
어느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초임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첫 수업인 자연시간에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 주며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야들아!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 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 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 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은,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야- 이 바보들아~!!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 삐까리다!> 이 말 아이가!!??
니들은 그것도 모르나!!??
바보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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