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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
난을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자유공간입니다. 욕설,비방등의 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 보 기
작 성 자   신산반
제 목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시: 심성보)
등록일   2004-07-21 조 회   1510
내 용
무더운 날씨지만 잔잔한 흐르는 음악과 함께 시 하나 감상해 보세요...^.^
스피커를 켜고 시낭송을 들어보세요...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詩-심성보
        시낭송-설연화




    그리운사람 그리우면

    목놓아 밤이 새도록

    그의 이름을 불렀었네

    외로운 가로등불 아래서

    그의 창밖에
    서서

    그의 숨소리를 지키고 있었네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밤이 새도록 온 몸을 뒤척이었네

    옛날 숲길을 걸으며

    사랑했던 날들을

    몸살을 앓으며 생각하였네


    사랑을 기다리며,

    사랑을 부르며,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다가갈 수 없는 그의 곁에

    애써

    다가가려 하였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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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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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지나간 기사를 보시려면~ 운영자 2004-03-31 7562
    1133    [응답]몇번을 읽어봐도 좋은글입니다. 신산반 2004-07-22 1330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시: 심성보) 신산반 2004-07-21 1510
    1130  오늘은 초복인데... 삼계탕 드세요... ^.^ 신산반 2004-07-20 1638
    1129  혼자 걷고, 혼자 간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신산반 2004-07-20 1597
    1126  나만큼 바본가봐~~~~~ 맷돌 2004-07-19 1496
    1128    [응답]ㅍ~ㅎㅎㅎ~~~ 할말없음... 신산반 2004-07-20 1435
    1125  함초롬이 비 맞은 춘란 앞에서 bardli 2004-07-19 1708
    1127    [응답]함초롬이 비 맞은 춘란 앞에서 물소리 2004-07-19 1465
    1135      [응답][응답]함초롬이 비 맞은 춘란 앞에서 bardli 2004-07-22 1418
    1123  장마비가 내릴때 한우리 2004-07-17 1488
    1118  작은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해 신산반 2004-07-16 1566
    1115  반갑습니다!! 동포 여러분-:)) 청심 2004-07-15 1953
    1116    [응답]이미지 하나 더... 청심 2004-07-15 1587
    1117      [응답][응답]10년전쯤에 소개를 해주시지... ㅎㅎㅎ 신산반 2004-07-16 1391
    1119        [응답]쉰 산반 되는 꼴은 못 보죠..ㅎㅎㅎㅎ 청심 2004-07-16 1485
    1120          [응답][응답]그래도 쉬어가고 있습니다... -_- 신산반 2004-07-16 1969
    1113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기초공사 30년' 신산반 2004-07-15 1510
    1110  신산반님 뽀뽀 마크는 워디에... 맷돌 2004-07-14 1473
    1111    [응답]오데다 쓰실려구요... 신산반 2004-07-14 1361
    1112    [응답]완죤히~ 속아버렸네... ㅎ 신산반 2004-07-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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