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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을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자유공간입니다. 욕설,비방등의 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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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 기 |
 작 성 자 |
플러스원 |
| 제 목 |
[답변]헷 갈려 헷 갈려 |
| 등록일 |
2006-08-24 |
조 회 |
3617 |
| 내 용 |
난의 변이에는 잎 변이종과 꽃 변이종 있습니다
난에서 변이가 나타나는 자체를 " 예 " 라고 표현합니다.
잎에 변이가 나타나는 것을 엽예라하고, 꽃에 변이가 나타나는것을 화예라 합니다
그러나 잎변이종 중에서도 무늬로 나타나는 엽예와 잎 자체의 변이(단엽, 기종)로 또 구분됩니다.
화예도 마찬가지 입니다.
꽃잎의 색깔이 변이된 것과 꽃잎의 모양 변이로(두화 ,기화) 구분 지어집니다.
엽예의 무늬에도 2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선상무늬와 반상무늬인데, (호, 중투, 중투호,복륜)을 선상무늬라 하고,
반상무늬는 (산반, 사피반, 호피반)으로 반을 가진 무늬를 반상무늬로 분류 합니다.
서, 종류는 하나의 예로 보지 않아, 분류 정립이 되지 않았습니다.
무늬 변이종 중에 신아가 발아 될 때부터 색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선천성 이라하고,
자라면서 색이 들어오는 것과,다 자라서 색이 들어오는 것을 후천성이라 합니다.
후천성의 경우 자라면서 색이 들어오는 것과 다 자라서 들어오는것등 색드는 시기가 다양합니다.
호피반과 같이 소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색이 나타나지 않는 후천성 개체도 있습니다.
특히 후천성의 경우, 꽃에는 색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다 자라기 전에 색이 급히 들어오거나,
다 자라기 전 어릴 때부터 일찍 들어오는 경우는 꽃에도 색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색이 신아 때부터 나와 자라면서, 또는 다 자라서 소멸되는 개체를 후암성 이라합니다.
흔히 소멸성이라고 많이 표현을 하지만 같은 말입니다.
질문1) 서 / 서반 / 서호반.
서는 서반이나 서호반과는 달리 구분이 쉽습니다.
소멸이 되었던 되지 않았던 반이 없이 전체가 누리끼리한 것부터 아주 화려한 것까지,
모두 뭉쳐있는 듯한 반이 없는 것을 서라고합니다(소멸되는 것은 서반 처럼 보일 수도 있음)
서반과 서호반은 엄연히 다르지만 구분이 좀 애매한것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형태라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구입을 할시는 매우 중요합니다, 서반과 서호반은 꽃에서 많은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질문2)감중투 / 소멸성 중투 / 후암성 중투.
감중투는 소멸성 중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소멸중투는 색이 들었다가 소멸되는 것이지만, 감중투는 나올 때부터 흐릿한 연한색을 띠고나와
소멸중투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보면 감중투 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모 촉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질문3) 중반 / 산반중투.
중반은 말 그대로 배골 중간에 반이 있다는 것인데. 서가 배골 중심부로 몰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산반도 속산반 형태를 산반중투라 보시는분도 많으나, 산반중투는 일반중투와 똑같은 상태에서
무늬자리가 반으로 이루어진 것을 말하는데, 설명이 어려우니 사진을 놓고 천천히 알아 보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호중투, 중투호에 대하여,.(선상무늬로 분류된 것은 호,중투,중투호,복륜,뿐임)
선상무늬에서 중투는 가장자리의 녹 테두리를 제외 하고는 모두 색으로 채워져 있는것을 말하는데,
극히 드물고, 중투호는 배골을 중심으로 색이 다채워져 있고, 가장자리 녹 테도 중투와 같으나
무늬사이에 녹호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중투라 하는 것이 거의 중투호입니다.
중투호와 호중투는 말장난일 뿐 뜻이 다를 순 없습니다.
잎에 호나 중투가 잎장마다 달리 있을 때 쓰는 표현인 것 같으나 바른 표현은 아닙니다.
선상무늬는 4가지 밖에 없습니다.
중압도,중투호에 속하며, 중투호의 최고 이상적인 형태일 뿐이지 따로 분류되어 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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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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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따라 |
플러스 원님
언제나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와 같은 난 이력(?)을 가진 친구와 술 한잔을 했습니다.
본 사이트가 참 좋더라고 얘기도 했으며, 언제 거제도에 갈 일 있으면 꼭 플러스 원님의 난실에도 함 가 보고 싶다고도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 글로써 난의 형태를 익히기에는 힘이 든다고 봅니다. 그러나 개념은 알고 있어야 겠기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어 암기하는 거야 어렵지 않겠지만 아직 저는 실물을 두고 판단하라면 여전히 헷갈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세월과 열정이 해결 해 주리라 믿으면서........
언제 거제도에 갈 일 있으면 연락 함 드려도 되겠지요ㅎㅎㅎ
(2006-08-25 11: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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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
플러스원님 정성스런 답변 저도 잘 보았습니다.
애란생활 하는 데 용어 자체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용어의 뜻과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서요.
어떤 것이 맞는 지 모르겠어요.
딴지거는 것 아니므로 절대 오해는 마세요.
감중투는 중투무늬의 색상을 표현한 말이므로...
무늬 색인 중투의 색상이 테두리의 기본 녹색 대비 더욱 진한 녹색(감색)의 중투.
또 중투호란 말은, 선상의 무늬 중에 특히 호에서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이것을 좀 더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1.일반적인 그냥 호 > 2.호가 가운데로 들어간 중투호 > 3.중투 중에 무늬가 중압의 형태를 갖는 중압호
이런 의미로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호중투'란 용어은 의미가 좀 모호한 말 같고요. (2006-08-25 15: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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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원 |
감중투의 신아가 나올때의 현상을 얘기하다보니 감색에 대한 설명을 빠트렸습니다.
바람소리님과 같은맹락의 설명이 완전 달리 전해지게 된것 같습니다.
감복륜은 무늬자리의 색이 바탕색보다 어두운(진한) 즉 감색을 띠지만 .
감중투는 감복륜의 반대로 된것이라 생각하지만, 즉 바탕색인 테두리가 연하고 무늬색인 중간이 진한감색으로,
되어 있는것이 감중투라고 하지만,그렇지 않고 대부분 감중투는 테투리가 바탕색이고 진해야할 무늬자리가 ,
테두리보다 연한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일부 감복륜과 감중투를 같은 맹락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나 무늬를 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선상무늬에서 호,중투,중투호는 각각 따로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선상무늬의 정의는 하나의 개체형태를 일컷는말이 아니고, 한 잎장의 형태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시간이나면 사진으로 촬영하여 한번 올리겠습니다. (2006-08-26 04:4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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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
플러스원님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 좋은 자료 앞으로도 자주 보여주세요. (2006-08-26 10: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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