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님들 건강하시지요!
회원님들이 난을 기르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보면서
오늘 하루도 즐거워 지네요
한가지만 물어 볼께요?
제가 몇년전에 우리 집사람이랑 선운산
등산을 가다 보니까 산이 온통 빨갛게 물들인게
있더라구요!
표지판을 보니 "꽃무릅" 이라고 하더군요!
꽃무릅이 산에 그렇게 자생을 하는데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
그것도 난의 일종인가요!
또 중부지방에도 얼어죽지 않고 잘 자라를 식물인지
또 화분에 심어도 되는 식물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너무 인상깊게
보아온 식물이라 그러니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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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마루사내
꽃무릇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절에서 흔히 심고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지름이 2.5∼3.5 cm이며 겉껍질이 검은 색이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총포는 길이 2∼3cm의 줄 모양 또는 피침 모양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6∼15m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길이가 30∼40cm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인후 또는 편도선이 붓거나 림프절염·종기·악창에 효과가 있고, 복막염과 흉막염에 구토제로 사용하며 치루와 자궁탈수에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닦는다. 또한 비늘줄기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독성이 있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 (2012-04-24 00:46:20)
능마루사내
혹자는 상사화라고도 부르지만 이는 잘못된 호칭이며 두 종류 모두 백합목 수선화과라고 하네요. (2012-04-24 00:50:19)
박승욱326
능마루사내님의 답변글 잘 보았습니다.
열심히 배워 볼께요! 앞으로 만날 기회가 있으면
더 많이 가르쳐주시구요!
싼 막걸리라도 한잔 살께요!
(2012-04-24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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