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랬습니다. 지난 달포동안 스트래스와 초조감에 빠져 밤을 새우며 시간에 쫒기며 일을 했는데
넘어야 할 산도 많고 공부도 일천하니 가망이 아주 없는 일이었는데도 미련의 끈을 버리지 못하고
물에 빠진 듯 허우적 대다가 오랫동안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웠는데 이상하게 담배 맛이 고약합니다.
다시 시작해야지요, 그런데 올인했던 마음이 상처가 되어 쉽게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합니다.
지금은 성당에 다니며 기도하는 일에 정성을 다 하려고 하는데 우리 구역의 어머님들이 성탄절날
특송을 하는데 맨 뒤에 서서 입만 뻐끔 거려 달라고 하셔서 바보 야곱이 난처해 졌습니다.....아아....뻐끔이라니....
날더러 뻐끔이를 하래요 글쎄....흑흑
축복의 성탄을 즐거이 보내시고,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2008-12-23 10:32:34)
맷돌
담배를 한대 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요.
요즘에 몇가지 일이 년말 기념으로 툭 툭 터지곤 해서 짜증이 되게 많이 납니다.
그래도 내 일인걸...하고 지내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담배 한대 시원하게 피고
좀 어질~ 한 기분으로 일어서 보고 싶기도 합니다.
가끔 부모님 산소에 가면 담배를 한대 붙여 놓기도 합니다.
그때 내가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이지요.
짜릿하면서도 , 팽~돌것 같아 불붙여 연기를 품어내고
담배를 놔두고 숨을 몰아쉬니
그 냄새 참 독하더이다.
우째 이 냄새를 맏고 살았노 내가...
하다가 혼자 씨익~ 웃고 말아 버립니다.
요즘은 담배 필만한 곳이 없습니다.
건물 계단에 쭈글시고 앉아 담배 피기에는 중년이 훨씬넘어버린
처량이 되어 버리는 기분 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복은 하늘 땅 만큼 받으시이소....
(2008-12-23 16:33:02)
황서방
중년 두분이 노닐고 계신데 내가 낑기모 안되겠다 시퍼서 가만히 있을라 캤는디......
담배 애기를 나누시는걸보고 주절주절 낑기볼까 합니더...
내두 아직 하루 40개피를 바람으로 날리 보내고 있는디.....이걸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내년초에는 보건소 금연센타가 뭔가 하는데를 가 볼까도 생각중인디유....글씨 잘 안될것같은 예감이 드는건 뭔일 이래유...ㅎㅎ
이왕 작정했으모 참아야 안 되것능교????????
내는 성당에는 가본적이 없는고로 드래곤님 말씀은 담배이바구 밖에는 잘 모리겠고...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일이 술술 풀리시길........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2008-12-23 18:00:31)
맷돌
큰일이다.
하루 2갑 곱해기 3,000원은 6,000원 곱해기 30일은 180,000원 곱해기 12월은 2,160,000원
에이 산반 하나 값도 안되는구만.
걍~~펴유
댐배진생공사 사장 김밥싸가지고 달비 올염려 다분함...
살찔껄~~
하여간에 한번 해 보슈..
내것이 잘 될랑가..
ㅋㅋ 야골라지... (2008-12-23 23:14:44)
침엽수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2008-12-24 00:26:26)
home > 게시판
작 성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