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 우연히 들어오게 되어 이제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는 난 초보입니다
그런데 우리집에 오고 1주만에 왼쪽 난은 풍성하던 난이 2촉만 남고 다죽었어요.
1)발코니에 핵빛을 가리고 며칠 놓았더니 잎을 건드리니 툭 떨어져 버리드라고요.
그렇게 하나둘 죽어가서 인터넷을 보니 연부병? 근부병? 같더구요 그래서 분갈이하자고하여 다 꺼내어 보니 뿌리가 빈껍질만 남고 속에 심만 남아 있으며 검은 부분등이 있더라구요 2)그래서 빈껍질이 있는부분을 잘라내고 난석은 3)펄펄 끓이고 2차로 4)락스에 담갔다 행구어 말려서 다시 넣었읍니다. 넣기전 난은 시골집에 있는 5)농약(인터넷 참고)과 영양제 를 아주 순하게 타서 잠시 담갔다 심었읍니다.
그러나 왼쪽난은 살아날 가망이 없이 아직도 난끝이 말라가며 회생을 못하고 있는것같고 그나마 남은 2촉이 아직 4주째 연명하고 있읍니다.
오른쪽 난은 아직 건강히? 풍성하긴 한데 잎끝이 처음부터 계속 말라가고 있어서 끝을 잘라 주었는데도 또 말라가고 있어요.영양제도 주고 하였는데 방법이 없읍니다.
현재는 6)일주일에 한번(토요일 아침) 샤워호스로 10분가량 뿌리부분에만 흠뻑주고 베란다에서 말린후(햇볕없이) 거실에 놓아 두고 있어요
질문) 1.잎 끝이 말라가는 병이 무엇인지? 간단한 조치방법은?
2.왼쪽 처음부터 죽어간 난초의 병은 무엇인지? 근부병,연부병? 일찍 포기
하라는 말도 있던데...
3.위의 1~6) 저의 행동중 잘못된 방법은?
4.마지막으로 나의 이름은 왼쪽과 오른쪽이 난이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같은
종류인지?
우선 영양제라고 하는 것들을 빼버리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아픈데 죽을 먹어야지 고기를 먹을순 없지 않겠습니까....
난초에게 보약은 대각선으로 들어오는 아침햇빛과 물,살랑살랑 부는 바람입니다.
거실에 놓아두신듯 한데 모조건 베란다에 놔두셔야 합니다.
사람과 달리 모든 식물은 밤낮일교차가 10도정도 되었을때 증산작용을 하면서 잘 자란답니다.
(2011-10-09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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