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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초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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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기가패스
제 목   제2장 물주기
등록일   2011-02-24 조 회   5171
내 용
1. 관수는 가능하면 아침에 주어야 하며 온도가 올라가는 늦봄 부터 초가을까지는
저녁에 물주고 겨울은 따뜻한 날 아침에 관수 한 후는 통풍을 시켜 빨리
말리도록 한다.

2. 물은 자연수(우물물 포함)가 좋으나 처마 빗물은 오물이 섞여 있어 좋지 않다.
수돗물은 받은 후 1일 쯤 후에 관수하는 것이 좋다.

3. 한개의 화분에 물주는 양은 분 밑으로 물이 철철 흐르도록 줌으로써 축적된
비료성분과 불순물을 씻어내어 분내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신선한 공기가
유통되어 뿌리의 호흡작용을 원활히 하게 한다.
(조금씩 자주 주면 분속이 과습하여 뿌리가 상한다.)

4. 원예잡지에 보면 봄비는 난초에게 좋으나 무늬종은 탈 우려가 있으며 가을비는
모든 식물에 나쁘다.

5. 생장기의 관수는 여름 물주기와 같이 저녁시간 이후에 주어야 좋으며 그 이유는
이 때가 생장을 빨리하기 때문이며, 충실기인 가을은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침에 관수 하는 것이 좋다.

6. 관수 후 잎이나 끝에 물방울이 맺혀 있으면 돋보기 현상으로 잎이 타거나
세포가 숨을 못 쉬며 이것이 반복되면 세포가 죽어 잎 끝이 타는 현상이 원인
이기도 하다.

7. 과습하면 통풍이 방해되어 뿌리가 썩고 병해의 우려가 있으며 잎에 검은 점이
생긴다.

8. 밤의 분무는 생육에 좋다. 자생지에서는 항상 밤이슬이 내려 분무효과를 하고
어린 새촉 성장에 도움이 되며 집에서는 인위적인 분무는 난을 이롭게 한다.

9. 겨울에는 너무 차갑지 않은 물로 따뜻한 날 낮에 관수 하되 휴면상태이므로
10∼15일간격으로 관수하여 비교적 건조하게 관리한다.

10.시비를 하지 않는 겨울의 관수는 분속에 남아 있는 비료 성분을 씻어내는
기분으로 충분히 준다.

11.새촉이 나올 때는 물을 조금씩 자주준다. 너무 건조하면 새촉의 잎이 자라지
못하고 짧고 두터위진다.

12.분속이 너무 건조하여 식재가 마르면 뿌리에서 수분 스트레스가 발생하여
성장이 둔화된다.

13.관수 주기는 분토의 표면이 하얗게 마른 후 봄, 여름, 가을은 2일 후에 겨울에는
4일정도 후에 관수하며, 흐리거나 비가 오면 개인 후에 관수해야 한다.

14.여름 저녁에 관수하면 뜨거워진 분안의 온도가 올라가서 분속이 물과 같은
온도로 될 때까지 충분히 관수한다.

15.화장토와 상층부 배양토가 빨리 마르는 경우 다음 관수전에 화장토의
상층부만 가볍게 한번 정도 분무해서 분속 배양토의 습기와 비슷하게 한다.

16.착생란은 장마기간중에는 하루에 1회 장마가 개인 후에는 아침 저녁으로
관수한다.

17.가을의 찬비를 맞히면 벌브가 약해지고 뿌리를 상하게 하며 꽃 봉오리가
썩는 경우가 있다.

18.과습에 의한 탈수 현상으로 생리 장애를 일으켜 뿌리가 충분한 호흡활동을
못해 썩는데 이로 인해 분내의 습기는 높지만 뿌리가 수분을 빨아 들이지
못하여 잎이 꼬이면서 마르게 된다.

19.생육기에 관수 조절 및 채광 관리를 잘 못하면 잎 면의 생장이 고르지 않고
굴곡이 생긴다.

20.꽃이 있는 난은 수분이 부족하면 꽃잎의 색이 변하고 일찍 시들어 버리므로
분토 표면이 마르는 대로 꽃에 물이 닿지 않게 충분히 관수 한다.

21.물을 자주 주면 뿌리는 상하지만 반면 잎은 길게 자라고, 자주 주지 않으면
뿌리는 잘 자라지만 잎이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22.중투를 광엽으로 튼튼히 배양하려면 물을 자주 주고 빨리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23.한란은 자생지의 환경과 같이 분내의 지나친 건조에 약한 성질이 있음을 고려
하여 물관리를 한다.

24.열대야 현상 등 무더운 날이 계속되면 밤에 난분과 바닥에 물을 뿌려준다.

25.춘란이나 한란 등 꽃 봉오리를 가진 난에는 다소 건조 한 듯하게 관리하는
것이 꽃의 색이 맑고 색화의 경우 맑은 발색이 된다.

26.혜란류의 9월 관리는 물 주기를 1일 1회 실시하는데 건조한 날은 엽면 분무도
실시한다.
(건조한 난실의 경우)

27.10월에는 한란의 꽃대 신장을 도모하고 야간온도를 내리는 의미에서 밤 이슬
대신 밤 9시 이후에 꽃대와 엽면에 활력제를 묽게 타서 개화전까지 분무한다.

28.가을(11월)부터 관수하는 횟수를 서서히 줄여 나간다.

이상 입니다.
첨부파일1   DSC05402.JPG 첨부파일2   DSC054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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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자주 읽어보아야 기본에 충실해진다. 읽고 또 읽으서 나의것으로 만들자.
난력이 좀 있다고 게을러져 소홀히 하다 배양한 폼이 영엉망이다. 집베란다에서는 밤늦게도 자주 살펴보고 하는데 난단지에 옮겨놓고 집떠났다고 관수시기와 차광의 작업을 못맞추어 부끄럽기도하다. 올해부턴 단단히 마음먹고 부지런을 떨참이다. (2011-02-24 22:02:59)
디딤발 초심자나 고수나 모두가 곱씹어 고 잘 이행해야 하는 교과서적인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2011-02-25 09:12:19)
남원통신 잘 숙지하여 난초배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03-02 11:44:41)
유비 물주기와 잘읽고 사진 감상잘하고했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2011-03-04 16: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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