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플러스원 |
플라스틱 분과 낙소분의 차이점이라는 글을 올린 것은, 많은 애란인들이 사용을하고 있고,
특징을 모르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러한 차이가 있다는것을 올린 것입니다.
고향초님의 말씀데로, 무엇이 좋다, 배양시 참조하라, 이런 것도 아니고, 다만 낙소분과 플라스틱분의 차이점과,
난의 성장이 낙소분과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린것 뿐인데 "좋으니 사용을 하라" 이렇게 오해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자기 화분이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공장은 우스게 소리입니다.
(질문1)
플라스틱 분 내벽에 물방울이 결로 현상입니까? 그렇다면 제가 듣기로 결로는 난초에 유익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것이 뿌리생장점에 냉해 등의 영향은 없을까요?
(답변)
플라스틱분의 최고의 장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낙소분은 수분을 분 측면을 통해 밖으로 서서히 방출하여 나중에는 뿌리의 수분도 앗아 가지만,
플라스틱 분은 환기구로 들어온 공기가 분벽으로는 빠져 나갈수 없기에 수분을 품고 위로 올라가,
화장토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보습력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플라스틱분의 보습력은 물을 주고 난 후의 물기를 잔득 머금고 있는 형태가 아니라. 물기는 빠른 시간에 빠지고,
습기만 머무르는 상태이고, 이는 낙소분보다 길기 때문에, 난 뿌리의 섬모가 낙소분 보다 충격을 적게받고 많이 발달 하기에,
수분흡수와 영양공급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뿌리의 동해는 난을 얼도록 관리하면 낙소분 보다 못하겠지요.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얼어 버리는 (온도나, 속도는) 낙소분이 훨씬 빨리 언다는 사실입니다.
(질문2)
난실 환경에 따라 난 분 선택을 한다면 아래와 같은 조건이라면?
가. 아파트 배란다 -
나. 개인 옥상 난실 -
다. 개인 지상 난실(콘크리트 바닥) -
라. 개인 지상 난실(흙 바닥) -
마. 전문 배양장 하우스 -
(답변)
난은 잎의 엽록소로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기공을 통하여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함과 동시에,
뿌리에서 흡수한 물로써 광합성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광합성의 결과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생산, 당이 합성되고 뿌리로부터 물과 무기물을 흡수하여,
동시에 물분해 결과로 증산작용을하여 산소와 불필요한 수분을 방출합니다.
난의 생리현상은 어떠한 곳에서도 똑 같습니다.
다른 에너지원이나, 다른 방법으로는 대처하여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잡식이라 밥도 먹고, 괴기도 먹고, 풀도 먹고, 각양각색으로 먹고 살 수있습니다.
하지만 난은 어떠한 곳에서도 물과 햇빛과 무기물을 흡수해야 살수있고, 환경에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
항상 일정한 량이 공급되어야 무리없이 자랄 수 있습니다.
즉, 적합한 조건을 만드는데는 여러가지가 방법이 있습니다.
화분의 재질을 달리하여 조건을 맞춘다든지, 분속의 돌의 굵기나, 량으로 수분조절을 한다든지,
또다른 조절장치를 설치한다든지등 얼마든지 조건을 만족 시킬수 있는 다양한 방법은 각자 자기의 환경이,
무엇으로 대처해야 하는지는 당사자가 판단하여야 최상이지않나 싶습니다.
이유는 같은 아파트 배란다라도 동향과 남향이 있고, 일조량이 각기 다릅니다.
옥상난실이나 지상난실도 어떠한 구조와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지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떠한 곳에서라도 분의 재질이 미치는 특성은 변할수 없기에, 분에 중심을 두는것 보다는,
식제의 종류나 난석의 굵기 조절이, 더 합당한 조건을 맞추기가 용이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질문3)
제 생각으론 배양습관, 난초의 상태, 종류 등에 따라 난 분 선택도 달라 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답변)
보통 애란인들은 난분을 조금 작은 듯한 크기로 심는데, 고향초님은 좀 큰 듯한 분에 심는것 같은데,
이부분은 저와 같은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통기성을 중요시하여 저도 작고 얇은 분을 많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크고 두꺼운 분이나(15년전 낙소분) 분벽으로 통풍이 되지않는 유약이 발린분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플라스틱분과 같은 특징에 근접할수 있고, 몇 해의 실험결과 뿌리와 모든 부분에 훨씬좋은 결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습만 막으면 보습력이 좋아 뿌리의 조직이 많이 발달하고, 뿌리에 큰 충격을 주는 급격한 온도변화와 건조가 없어,
뿌리의 섬모가 수분장애를 적게받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뿌리의 섬모는,건조하여 수분스트레스를 받으면 망가집니다, 이것이 망가지면 모든 부분이 약해지고,
결국 면역 체계도 이상이 생길수 밖에 없어 병약 해집니다.
애란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수분장애로인해 1차적 병해의 원인 제공이되고 섬모와 생장점이 망가져 생육장애와,
망가진 부분의 부패로 곰팡이의 서식처를 제공하는등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애란인들이 간과하는 최고큰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플라스틱의 장점은 물을주는 주기가 다소길던, 짧던간에 낙소분에 비해 수분장애로인한 뿌리조직의 파손이 적다는 것입니다.
예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든 예림난석이 신아 성장기에는 뿌리와 잎의 엄청난 작황을 보이는것은 식제의 보습력 때문입니다.
결국 식제가 과습할수 밖에없어, 그 다음이 문제가 되어 절단 났지만, 난의 초기 생육조건을 맞춘 좋은예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물주는 주기나 습관이 지랄같은 사람 일수록 플라스틱분이 낙소분에 비해 유리합니다.
(질문4)
요즘 일부에서 배양토 소립으로만 심어 배양하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답변)
남이 하니까, 또는 남이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하니, 따라서 하는 경우가 많고 이치를 알지 못하고,
방법만 알고 시행했던 사람들은 십중 팔구는 나자빠지고 마는것을 우리는 많이보아 왔습니다.
원리와 이치를 알고 방법을 익히면 성공할수 있는데, 방법만 가지고 덤비다가는 실패의 확률이 높습니다.
소립만으로 심는 궁극적 목표는 보습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급격한 온도변화와 건조등으로 뿌리를 보호하므로,수분 스트레스를 줄여 작황을 높이기 위함인데,
여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수 있습니다.
상기에서 예를 들은 과습의 문제를 원활히 해결 한다면 방법이 될수 있으나 위험 부담이 크리라 봅니다.
소립만으로 심는다는 것이 혹 상기에서 예를 들은 예림난석이나, 한림 바이오난석, 바이스톤 입니까?
앞서 플라스틱분과 낙소분의 차이점을 말씀 드린것은, 낙소분이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프라스틱분과 비교해 본 결과를,
이야기한 것이고 플라스틱분의 구조로인해 나타나는 현상의 원리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사용하고 안하고는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고, 원리와 이치를 분명히 알고 방법을 모색해야 실패가 없기에,
구조에의해 나타나는 현상을 말씀드린 것이지 "플라스틱이 월등히 나으니 이렇게 사용해라" 라고 말씀드린 적도 없고,
그런 뜻도 아니며, 방법이 아니라 원리를 강조했음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난에 대하여 이런저런 말을 많이하다 보면 이견이 발생 할 수 있고, 또 그로인해 뜻밖의 수모와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있기에,
경험많은 분들은 말을 삼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구나, 세삼 느끼게 됩니다 (2007-01-25 11:14:03) |
|
| 고향초 |
제가 플러스원님의 잘 정리된 글에 대한 반박이나 오해를 하여 위의 글을 올린 의도가 아니라,
제목에서와 같이 각 개인의 배양환경과 습관(특히 물주는 주기) 등을 고려하여 난분의 크기와 종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이 좋을지 다시 한번 숙고하시라는 의도로 올린 것인데 제 표현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이점 저점 우려가 되어 저의 위 글 말미에
"몇 번을 썼다 지우기를 거듭하다 결국 이렇게 올립니다"를 표현하였고 결국 올리게 된 것은
첫 째 ‘난사랑에도 연배는 있으시되 난력이 짧은 분,
많은 초보 애란인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싸이트라는 것’ 과
둘 째 ‘이러한 배양을 통하여 이러한 데이터 결과를 보았으니 그 데이터를 올려 [배양시 참조]하라는 식의 경험담이었다면 좋았을 것’ 이라고 서두에 올린 것은,
난사랑을 보고 있는 타 싸이트 활동 애란인과 월등히 많은 낙소분 사용자 분들,
많은 고수 애란인 분들께 어필할 수 있는 것은
플러스원님께서 여러 해 동안의 [실험 결과를 자료화]하여 올렸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쓴 글이라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다수의 애란인들께서 기존 배양방식의 틀을 깨고 획기적인 배양법을 연구하고 있는 시점에
플러스원님의 좋은 글에 큰 고마움을 느끼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만 맺을까 합니다.
~뜻 이루시길…
(2007-01-25 11:16:14) |
|
| 디딤발 |
본인의 경험에서 얻어진 좋은 자료를 올려주신 플러스원님과 그에 대한 궁금증을 초심자의(배양능력에 관한 한) 입장을 대변한 듯 공개적인 질문을 올려주신 고향초님의 글로 인해 난사랑이 더욱 더 토론문화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의 좋은 질문과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2007-01-25 11:40:58) |
|
|
|
|
home > 게시판
